1년 5개월간 열심히 다닌 회사의 프로젝트가 고꾸라져 버렸습니다. 요즘 업계 전반적으로 연봉 상승의 바람이 불고 난 후라서 이직시즌이기는 합니다만.. 필자의 경우에는 이직이 아니라 재취직 이라는게 문제네요. ㅋㅋ 이렇게 된거 이제 다시 취직될때까지는 남는게 시간이니 차일피일 미뤘던 그놈의 포트폴리오 정리도 끝내버리고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하나 싶기는 한데 정말이지 더이상의 포트폴리오는 Naver 하고싶네요.

 

 안타까운게 있다면 연봉협상전에 나왔다는게 좀 아쉬운데, 어쩔수가 없습니다. 다음 취직하는 회사에서 연봉에 관해서 잘 협상을 하는방법밖에는... 뭐 그건 그거고 일단 무엇이던간에 준비를 해야할거 같습니다. 눈여겨보고 있는 회사가 몇군데 있기는 하지만 지금 처지에 뭘 가릴게 아니니 말이죠.

Posted by 별수집가
,

 필자는 어릴적 너무 게을렀던 나머지 씻는걸 굉장히 멀리하던 아이였습니다. 한창 2차성징이 활발할 시기에 피부에서 뿜어내는 피지와 기름은 산유국 저리가라 할 정도였었죠. 그런 시기를 통해서 피부는 달 뒷면이랑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 결과물을 가지게 됐습니다.

 

 피부가 더러우면 첫인상이나 사람과 대면할때 좋은점수를 따기가 쉽지 않은 편이죠 물론 미적이 부분에서도 깨끗한 거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구요. 그래서 돈도 벌겠다 큰 결심을 하고 피부과에가서 돈을 쾌척하는것 까지는 좋았는데 이게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아프다는건 예상치 못했습니다.

 

 시술 기기에서 플라즈마를 발생시켜 피부를 말 그대로 지지는데요. 시술 들어가기 전에 마취크림을 얼굴에다가 도포합니다. 그러고 한시간 정도를 있다가 시작했습니다. 마취가 어느정도 먹혀서 얼얼한 상태인데 거기에 더해서 마취 주사를 6바늘을 더 맞고서 드디어 시작

 

 마취를 했는데도 자각하지 못한 눈물이 뚝뚝 흐를정도로 아픈데 코부위는 마취가 잘 안들어서 거의 모든 감각을 자유롭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그때의 고통이 가시지 않는 기분인데, 시술침대에 누워서 핸드폰이 부서질 정도로 꽉 잡고 부들부들 떨면서 받았습니다.

 

 시술 받을때도 끔찍히 아픈데 더 고통스러운건 마취 효과가 약해지면 얼굴 전체가 화상입은것 처럼 아픕니다. 물론 플라즈마로 지져댔으니 화상을 안입을 수 없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 그래도 너무 아파요.. 거기에 아랫 입술이 마취로 감각이 없어서 물을 마실때 입닫고 삼키는게 안됩니다.

 

 잘 안씻으면 나중에 이런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는걸 알았더라면.. 얌전히 씻었을텐데 라는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만일 자식이 있거나 낳을 예정이시라면 플라즈마로 얼굴을 지지는 고통을 받고싶지 않다면 얌전히 씻으라고 알려주세요

Posted by 별수집가
,

대신 제가 취직활동에 집중하고 결실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그 기간동안 블로그 관리에 좀 소홀했는데 틈틈히 시간나면 좀 챙겨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리던 언리얼 시리즈는 끝까지 올려야 하긴 하니까 말이죠!

Posted by 별수집가
,

예상보다 일찍 작업물을 정리하러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영상도 새로 찍어서 올리고 글도 정리해야하는데 마지막이 플레이어 캐릭터 부분이더군요. 정리할 부분이 생각보다 좀 많은거 같은데 힘내서 하겠습니다.

 

이제 이미 지나간 일이라서 이야기를 해도 될거같은데, 어쩌다 보니 연이 닿아서 7월부터 언리얼로 강의를 하게 될 수도 있었습니다. 대단한건 아니구요 특강으로 하는 시간제 강사였는데 계약조건 합의가 잘 안돼서 강의는 없던일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행위에 굉장히 관심이 많기도 했었고 스스로 공부할때나 다른사람들과 함께 공부할때 부진한 분들을 도와주는걸 습관처럼 해와서 기대반 걱정반으로 강의를 어떤식으로 이끌어 나가야할지 어떤걸 가르쳐줘야할지 부족한건 뭔가 없는지 고민을 하면서 준비를 했었습니다. 뭐 물론 잘 안된 지금와서야 이야기해도 큰 의미는 없지만 말이지요.

 

상당히 아쉽게 느껴지기도 해서 준비했던 내용을 정리해서 인터넷 강의를 만들까 생각도 했습니다만... 그건 일단 나중으로 미루고 블로그에 작업일지를 정리해서 먼저 올리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봐주신분들도 기다려주신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6월이 곧 끝나가는데 다들 잘 마무리하시고 희망찬 7월이 되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별수집가
,

2달이 넘도록 블로그에 신경을 못썼네요. 몸이 원체 허약해서 아프기도 했고 나라의 부름을 받아서 예비군 훈련을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너무 오래걸리는거 같아서 정신없이 작업부터 끝내놓고 정리는 나중으로 미뤄뒀네요 ㅋㅋ

 

7월달부터 일거리가 생겨서 그걸 준비해야해서 정리를 언제부터 할 수 있을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되는대로 돌아와서 작업일지를 정리해서 올리고 보시는분들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태까지 방문해서 봐주신 분들모두 좋은소식이 있기를 기원하며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Posted by 별수집가
,

마지막 글을 올린후로 꽤나 지났지만 결국 죽지않고 돌아왔습니다. 퍼포스를 이용해서 언리얼의 소스콘트롤(버전관리)를 해보려고 삽질도 좀 하고 Skill을 만들기 위해 대략적인 설계와 구현 애니메이션 처리 같은걸 하려니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오늘부터 시동을 다시걸어서 천천히 정리하며 글을 올리겠습니다.

Posted by 별수집가
,

워낙 예전에 올린것 이기도 하고 잘 모르던때에 인터넷 조금 뒤져보면서 작성한 글이라 부끄럽네요. 또 이런글이 남아있으면 뭐랄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신뢰도가 떨어지게 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해서 말이에요.


지워버린건 아쉽게 생각하고 있지만 나중에 시간을 들여서 더 확실한 정보를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별수집가
,

이제 UI작업으로부터 좀 자유로워지나 싶었는데 그건 필자의 착각에 불과했습니다.


아이템을 줍고 장비창에 착용하는것도 해야하고 스킬도 아직 처리해야합니다. 너무 신나는걸요? 작업순서를 좀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이템을 줍는건 좀 뒤로 미루고 장비창을 만들어서 아이템창에 미리 준비해둔 장비를 장착하는걸 먼저 해야겠습니다.

Posted by 별수집가
,

필자는 밀린 포스팅을 숨만쉬고 계속 작성하려니 참 죽을맛입니다. 연휴라고해서 딱히 어디 해외여행을 간다거나 온가족이 모이는 집이 아니다 보니 이렇게 연휴는 평일과 별로 다를게 없는 시간이네요


물론 글을 읽고 계신분들은 대다수가 안그러실거라는거 알고 있습니다. 직장을 다니시는분들에게는 황금같은 연휴일테니 이 기간 푹 잘 쉬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어떻게합니까 필자는 백수이다 보니까 취직이 될때까지는 이렇게 지내고 있을 수 밖에 없는걸요


오늘도 하나 작성하려다가 어떻게 게으름좀 피워볼까 이렇게 잡담이나 작성하는 중입니다. 물론 이런 외진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얼마나 있겠냐 싶지만서도 어떤 목적이시던간에(물론 올라온 글이라고는 언리얼 작업일지뿐입니다만..) 원하는 목적을 이루시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필자는 아까 말한대로 게으름을 좀 피우다가 저녁먹고부터 다시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필자의 심정. 어디선가 우-야가 들리면 정상입니다.>

Posted by 별수집가
,

<긴시간 필자를 괴롭힌 UI작업>

안녕하세요 죽지도 않고 돌아왔습니다.


이번에 Drag&Drop까지 처리했으니까 이 기회에 계속 미루어 두었던 작업일지를 작성하려고 밑밥을 조금 던져봅니다.


저번에 마무리가 안된 캐릭터 이동부분부터 다시 포스팅을 시작해서 이 UI작업까지 길고 긴 사투를 정리하여 올리려고 하니 만일 보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별수집가
,